송파구, 풍납배드민턴장 시설 개선…“마사토 교체, 환기시스템, 디지털 점수판 설치”

서울앤 2023. 9. 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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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풍납배드민턴장의 낡은 시설을 개선했다.

풍납배드민턴장은 1995년 조성된 구립체육시설로 대지 2462㎡에 배드민턴장 4면, 간이 휴게소 1동이 있다.

문화재 보호 규제로 상대적으로 문화여가 시설이 부족한 풍납동 주민들에게는 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는 의미 있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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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풍납배드민턴장의 낡은 시설을 개선했다. 풍납배드민턴장은 1995년 조성된 구립체육시설로 대지 2462㎡에 배드민턴장 4면, 간이 휴게소 1동이 있다. 문화재 보호 규제로 상대적으로 문화여가 시설이 부족한 풍납동 주민들에게는 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는 의미 있는 시설이다. 그러나 시설이 낡아 바닥면이 고르지 못해 부상 우려가 있고, 외벽 틈새에서 소음과 먼지가 유입되는 등 쾌적하지 못한 환경으로 주민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구는 지난해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6월부터 약 2개월의 공사를 거쳐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구는 이용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마모된 마사토 바닥을 전면 교체하고, 외벽 틈새를 보강하였다. 또, 좌‧우측면에 환기시스템 설치는 물론, 코트 라인 벨트 교체, 리모컨으로 조작 가능한 디지털 점수판 설치, 노후한 LED등 교체 등을 실시해 주민들이 날씨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송파구청 제공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구는 ‘생활체육의 도시’를 목표로, 구민들이 언제든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풍납배드민턴장은 개인, 단체클럽, 협회 등 지역 주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오전 6시에서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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