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 부용터널서 방음벽 교체하던 노동자, 유리창 깨져 추락사
이유민 2023. 9. 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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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부용터널에서 방음벽을 교체하던 40대 노동자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어제(6일) 오전 9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부용터널 지붕 위에서 40대 남성 노동자 A 씨가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방음벽을 교체하다 밟고 있던 채광창이 깨지며 7.5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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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부용터널에서 방음벽을 교체하던 40대 노동자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어제(6일) 오전 9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부용터널 지붕 위에서 40대 남성 노동자 A 씨가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방음벽을 교체하다 밟고 있던 채광창이 깨지며 7.5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공사금액 20억 규모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경기북부경찰청으로 넘겨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모 착용 여부 등 안전수칙을 지켰는지도 함께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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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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