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무대 하기 무서웠던 적 많았다…그래도 내 행복이니까” (유퀴즈 온더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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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방탄소년단 뷔가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6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0회 '세계를 흔든다' 특집에서는 범죄 예고 알림 사이트 '테러레스' 개발자 신은수·조용인 학생, 스포츠 클라이밍 금메달리스트 천종원 선수, 국가무형문화재 금박장인 김기호·박수영 부부,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뷔에게 "전 세계를 다니면서 공연하지 않나. 지치는 순간 없었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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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방탄소년단 뷔가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6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0회 ‘세계를 흔든다’ 특집에서는 범죄 예고 알림 사이트 ‘테러레스’ 개발자 신은수·조용인 학생, 스포츠 클라이밍 금메달리스트 천종원 선수, 국가무형문화재 금박장인 김기호·박수영 부부,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뷔에게 “전 세계를 다니면서 공연하지 않나. 지치는 순간 없었나?”라고 물었다. 뷔는 “무대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어졌던 계기가... 어떤 무대를 해도 예전의 그 새로움이 없더라”라며 공연에 대한 감흥이 무뎌졌던 시기를 떠올렸다.
뷔는 “무대를 하기 무서웠던 적도 많았다. 무대를 하고, 상을 받는 게 무뎌지기 시작했다. 예전의 감동이나 기쁨이나... 소중함을 잃어버리게 된 것 같았다”라며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새로움이 필요했다”라며 ‘변함없이 달리겠다’라는 일곱 멤버의 다짐이 담긴 노래 ‘달려라 방탄’ 탄생 계기에 대해 밝혔다.
또한, 뷔는 “우리가 다시 마음잡고 나아갔던 이유는... ‘그래도 좋아서, 이게 내 행복이니까’ 그런 생각을 하니 무뎌진 것들이 다시 바르게 잡히기 시작했다”라며 무대를 통해 다시 질주할 동력을 찾았다고 전했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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