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내 우량기업 5개사와 투자 협약…"기업 이전· 증설"

이다온 기자 2023. 9. 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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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국내 우량기업 5개사와 1112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시는 6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나날에스엠아이㈜ △㈜DL케이칼 △롯데웰푸드㈜ △㈜신화 △㈜리파인 등 국내 우량기업 5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을 선택해 준 기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500만평+α 조성, 최첨단 기술 집약 기업 유치, 적극적인 인재 육성과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대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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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에스엠아이·DL케이칼·롯데웰푸드·신화·리파인
"1112억원 투자·일자리 창출 기대"
6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에서 이장우(왼쪽 네 번째) 대전시장과 나날에스엠아이㈜·㈜DL케이칼·롯데웰푸드㈜·㈜신화·㈜리파인 등 국내 우량기업 5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국내 우량기업 5개사와 1112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시는 6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나날에스엠아이㈜ △㈜DL케이칼 △롯데웰푸드㈜ △㈜신화 △㈜리파인 등 국내 우량기업 5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1112억 원 규모의 기업 이전, 신·증설 투자와 함께 37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시는 행정·재정적으로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나날에스엠아이㈜는 중앙부처 등 공공 분야 IT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전국 단위 사업 확장을 위해 서울에서 대전산단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투자 규모는 300억 원 가량이다.

디엘케미칼㈜은 48년된 석유화학 플랜트 기업으로, 폭 넓은 상품 생산과 전략적 제휴, 기술 개발 확장 등을 위해 98억 원 규모의 대덕연구소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현재는 대전 유성구 신성동에 대덕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제과 업계의 정상을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 제과사업에 HMR·유지·육가공 사업을 추가하고자 423억 원을 투입, 대전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신화는 안전난간, 차량 방호울타리, 인도교 등을 제작·설치하는 기업이다. 충남 논산에 위치해 있으며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한 안전 시설물 설치, 경관시설물 신제품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신화는 분양을 앞둔 서구평촌산단으로 이전해 장애인 휠체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약 285억 원이다.

㈜리파인은 전세대출 상품에 대한 권리조사, 인바운드, HUG 반환보증 상품 권리조사, 인아웃바운드 업무를 처리하는 컨텍센터다. 6억 5000만 원 규모로 중부권을 커버할 대전 투자를 진행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을 선택해 준 기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500만평+α 조성, 최첨단 기술 집약 기업 유치, 적극적인 인재 육성과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대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5개사 기업 대표들도 "매출 증대를 통한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대전시 지원에 화답하겠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권선희 나날에스엠아이㈜ 대전지사장, 엄재훈 ㈜DL케이칼 연구소장, ㈜ 박경섭 롯데웰푸드 생산본부장, 이은영 ㈜신화 전무, 이창섭 ㈜리파인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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