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명화' OST 화순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만난다

구길용 기자 2023. 9. 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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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공원, 슈퍼맨, 쉰들러 리스트, 스타워즈' 주옥 같은 영화음악이 화순의 초가을 밤을 수놓는다.

이번 음악회는 중·장년층이 옛 시절을 회상하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눈으로는 명화를, 귀로는 영화의 OST를 감상하는 형태로 꾸며진다.

화순군 관계자는 "더위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클래식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명화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영화음악을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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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화순 공설운동장서 명화음악회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에서 광주윈드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추억의 주말의 명화, 명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화순군 제공). 2023.09.06.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쥬라기공원, 슈퍼맨, 쉰들러 리스트, 스타워즈…' 주옥 같은 영화음악이 화순의 초가을 밤을 수놓는다.

화순군은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에서 광주윈드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추억의 주말의 명화, 명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명화음악회는 지난 1969년부터 2010년까지 MBC에서 방영했던 '주말의 명화'의 OST를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대 뒤 스크린에 상영되는 영화의 명장면과 함께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친다.

이번 음악회는 중·장년층이 옛 시절을 회상하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눈으로는 명화를, 귀로는 영화의 OST를 감상하는 형태로 꾸며진다.

특히 딱딱한 실내 공연장을 벗어나 야외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접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영화 미녀와 야수, 아바타, 쥬라기공원, 슈퍼맨, 쉰들러 리스트, 스타워즈, 맘마미아의 타이틀 곡과 삽입곡으로 이뤄진다.

공연 후에는 관객들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분장한 배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더위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클래식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명화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영화음악을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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