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폭염·열대야…7일부턴 가을 날씨

이유정 2023. 9. 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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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지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6일 오전 10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경기(김포·동두천·연천·양주·의정부·파주·안성·여주·양평), 강원(홍천평지·춘천), 충남(공주· 논산·부여·청양·보령), 충북(청주·옥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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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폭염주의보 발효 중
7일부터 완연한 가을 날씨
폭염주의보 발효 현황. 기상청

철 지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6일 오전 10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경기(김포·동두천·연천·양주·의정부·파주·안성·여주·양평), 강원(홍천평지·춘천), 충남(공주· 논산·부여·청양·보령), 충북(청주·옥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남(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고흥·보성·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신안(흑산면 제외)), 전북(고창·부안·군산·김제·완주·임실·순창·익산·정읍·전주·남원), 제주(제주도서부·제주도북부·제주도동부·제주도남부), 서울(서남권), 광주, 세종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동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이 5~20㎜, 경북 동해안이 5㎜ 미만이다.

하지만 무더위는 6일 밤부터 차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쪽으로 중국 북동쪽의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이다.

이에 덥고 습한 공기가 서해상으로 밀려가고,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7일 아침에는 서울 최저기온이 20℃를 밑돌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가 연출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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