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내 기업 5곳과 1112억 규모 투자협약

김원준 2023. 9. 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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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국내 우량 기업 5곳으로 부터 총 1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대전시는 6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5개 사와 1112억원 규모 투자 및 373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기업의 이전 및 신·증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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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및 신·증설통해 총 370여 개 일자리 창출 기대
이장우 대전시장(맨 왼쪽)이 6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내 우량기업 5개 사와의 투자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국내 우량 기업 5곳으로 부터 총 1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대전시는 6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5개 사와 1112억원 규모 투자 및 373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기업의 이전 및 신·증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 △나날에스엠아이㈜ 권선희 대전지사장 △㈜DL케이칼 엄재훈 연구소장 △롯데웰푸드㈜ 박경섭 생산본부장 △㈜신화 이은영 전무 △㈜리파인 이창섭 대표가 참석했다.

나날에스엠아이㈜는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 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앙부처를 비롯한 공공 정보화 사업 분야 정보기술(IT) 기반 시스템 통합 및 유지보수 등을 수행하는 IT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전국 단위 사업 확장을 위해 서울에서 대전산업단지로 이전을 결정했다.

디엘케미칼㈜은 48년간 석유화학 플랜트 운영 경험과 독자 기술로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끄는 기업으로,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기술력과 생산량 부분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폭넓은 상품 생산과 전략적 제휴, 기술 개발 확장 등을 위해 대덕연구소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롯데웰푸드㈜는 고객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앞선 유통 방식으로 제과 업계의 정상을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 제과사업에 HMR, 유지, 육가공 사업을 추가, 국내 식품산업의 선진화와 수출 등을 강화하기위해 대전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신화는 안전난간, 차량 방호울타리, 인도교 등을 설계·제작·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한 안전 시설물 설치, 경관시설물 신제품 개발, 경관거리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서구평촌산단으로 이전해 장애인 휠체어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리파인은 전세대출 상품에 대한 권리조사 및 인바운드, HUG 반환보증 상품 권리조사 및 인아웃바운드 업무를 처리하는 컨텍센터로서 중부권을 커버할 대전 투자를 진행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500만평+α 조성과 최첨단 기술 집약 기업 유치, 적극적 인재육성과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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