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오리지널스 캠핑 페스티벌’…8~10일 북면 솔밭야영장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오리지널 캠퍼들을 위한 ‘2023 인제 오리지널스 캠핑 페스티벌’이 오는 8~10일 사흘간 북면 한계2리 솔밭야영장에서 펼쳐진다.

인제군마케팅센터와 285LABS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리지널 캠퍼들을 위한 2박3일 꿈 같은 휴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Djing&Live 뮤직과 함께하는 가을 캠핑, 요가 클래스, 그리고 다양한 레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첫날 야영장 야외무대에서는 DJ들과 캠퍼들이 함께하는 미니 전야 파티가 펼쳐진다. 캠퍼들을 위한 힐링타임 ‘캠프파이어 존’과 캠핑 브랜드 15개 업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전시체험도 운영된다.

이벤트와 세부사항은 인제군마케팅센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스티벌 티켓은 스마트폰 어플 퀸즈스마일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3일 입장권은 3만3000원(1인당), 야영장 캠핑(2박3일·한 구역당)은 5만5000원~6만6000원이다. 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입장권과 캠핑권을 모두 구매해야 한다.

인제군민과 인제지역 내 복무 중인 군인은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 후 무료 참여할 수 있다. 입장티켓 수익금 일부는 ‘인제군 나무심기 기금’에 기부된다.

인제군마케팅센터 관계자는 “청정 인제의 명성에 맞는 탄소중립 대표 캠핑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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