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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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0일부터 시작된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은 이달 4일까지 26일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마트는 '특선 영광 참굴비 2호'를 지난해와 같은 가격에 판매했고, 굴비 사전 예약 세트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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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0일부터 시작된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은 이달 4일까지 26일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한우 냉장 세트 매출이 46.1% 늘었다. 한우 냉장 세트는 상대적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마트는 한우 공급 증가에 따른 시세 하락으로 명절 한우 선물 세트 가격을 5년 만에 인하했다. 가격 부담이 낮아지자 수요가 크게 늘었다.
‘시그니처 샤인머스캣과 애플망고’ 세트 역시 지난해보다 12%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매출이 182.5% 신장했다.
오르는 시세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한 상품들도 강세를 보인다. 굴비가 대표적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참조기(냉동) 소비자 가격이 작년 동월보다 4.9% 증가했다.
그러나 이마트는 ‘특선 영광 참굴비 2호’를 지난해와 같은 가격에 판매했고, 굴비 사전 예약 세트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2% 올랐다.
올해 작황이 좋지 않아 시세가 높아진 배 세트도 가격을 동결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2.9%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높아진 물가에도 만족도가 큰 선물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러한 준비가 추석 명절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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