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윈욍' 日 오키나와 인근 발생…영향 없을 듯

정진형 기자 2023. 9. 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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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윈욍(YUN-YEUNG)'이 5일 오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태풍 윈욍의 중심 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18m, 강풍 반경은 240㎞로, 시속 3㎞의 속도로 동진 중이다.

내일(6일) 오전 9시께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570㎞ 부근 해상을 지나 북북동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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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9시 오키나와 남동쪽 600㎞ 해상
제13호 태풍 '윈욍(YUN-YEUNG)'이 5일 오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제13호 태풍 '윈욍(YUN-YEUNG)'이 5일 오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태풍 윈욍의 중심 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18m, 강풍 반경은 240㎞로, 시속 3㎞의 속도로 동진 중이다.

내일(6일) 오전 9시께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570㎞ 부근 해상을 지나 북북동진할 전망이다.

태풍의 예상 진로가 일본 동쪽 바다로 북동진할 것으로 전망돼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윈욍'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원앙을 뜻한다.

기상청은 "태풍은 9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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