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박연문화관서 한글 동요 전시·체험 행사

곽우석 기자 2023. 9. 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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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한글 동요를 주제로 한 전시·체험 행사가 열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6일부터 어진동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노래' 기획전시를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글문화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아름다운 한글을 품은 동요 노랫말과 동요집, 영상 등 1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체험 행사는 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신청 시에는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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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6일부터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노래' 기획전시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노래' 기획전시 포스터.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세종에서 한글 동요를 주제로 한 전시·체험 행사가 열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6일부터 어진동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노래' 기획전시를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글문화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아름다운 한글을 품은 동요 노랫말과 동요집, 영상 등 1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모두 3개 주제로 구성된다.

1부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는 계절별로 연출된 풍경 속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동요의 노랫말을 감상할 수 있다. 2부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에서는 미끄럼틀을 재해석하는 방법 등 소통의 중요한 수단이었던 놀이를 주제로 한 동요를 소개한다. 3부 '즐거운 생활'에서는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동요의 변천사를 책자와 영상 등 실물 자료를 이용해 전달한다.

주말에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해 '3D 펜으로 나만의 한글 모형 만들기', '한글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이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체험 행사는 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신청 시에는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전시는 11월 1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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