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추석 대비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 강화

안영록 2023. 9. 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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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피해아동 일시보호 시설‧의료 지원체계 점검 등 추석 명절 아동학대 예방‧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8월 29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열어 추석 명절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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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명절 기간 업무 공백 방지와 경찰 공조를 위해 학대전담 공무원(2명) 24시간 근무 체계를 구축한다.

복지사각지대 위기 아동 발굴을 위한 ‘2023년 3분기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옥천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아동학대 예방안내문을 만들어 기관별 누리집과 군 소식지, 블로그 등에 게시해 예방‧홍보활동을 펼친다.

9월 재산세‧상하수도 고지서에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삽입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아동학대 예방‧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대응체계 점검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경찰과 24시간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력에 따라 경찰은 읍‧면 이장회의 시 아동학대 신고요령을 교육한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재학대 고위험 가구 집중 모니터링한다.

군과 교육지원청은 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집‧유치원‧학교‧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청성어린이행복센터‧가족센터 누리집과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아동 보호자에게 예방안내문을 전달한다.

피해아동 일시보호 시설‧의료 지원체계 점검 등 추석 명절 아동학대 예방‧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즐거운 명절 아이들 마음에 깊은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관계 기관을 비롯한 군민 모두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가꿔가는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8월 29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열어 추석 명절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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