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책임'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 인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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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자 인사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오송참사 책임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직을 받지 못하고 이동했다.
흥덕서는 참사가 발생한 오송지역을 담당하는 경찰서로 정 서장은 지난 1월부터 서장직을 수행했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오송참사와 관련해 행복청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청주시 부시장, 흥덕경찰서장, 충북소방본부장 직무대리의 인사 조치를 인사권자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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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박건영 기자 =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자 인사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4일 이임과 함께 행정안전부로 복귀했다. 오송참사 책임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직을 받지 못하고 이동했다.
충북도는 참사 당시 충북소방본부장 직무대리였던 장창훈 소방행정과장을 대기발령했다.
정희영 청주흥덕경찰서장 역시 보직 없이 경찰청으로 이동했다. 흥덕서는 참사가 발생한 오송지역을 담당하는 경찰서로 정 서장은 지난 1월부터 서장직을 수행했다.
신임 서장에는 홍석기 전 충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취임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도 조만간 인사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오송참사와 관련해 행복청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청주시 부시장, 흥덕경찰서장, 충북소방본부장 직무대리의 인사 조치를 인사권자에게 건의했다.
국무조정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관련 기관의 직접적 지휘 책임이 있는 관리자에 대해서도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5일 미호강 제방이 유실되면서 오송 궁평2지하차도가 완전 침수됐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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