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풀체인지' BMW '뉴 5시리즈' 사전예약 오늘 시작

BMW코리아는 4일 '뉴 5시리즈'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BMW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BMW코리아는 8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인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시작된다. BMW '대표 세단'으로 불리는 5시리즈는 지난 2017년 부분변경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됐다.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8세대 모델은 이전 세대보다 커져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전면부 4개의 조명으로 이루어진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뤄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는 현대적인 디자인에 럭셔리함이 더해졌다. 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를 적용하는 동시에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이 기본 탑재돼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다. 모든 모델에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통풍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와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기능도 적용된다.

dahye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