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남편 오대성 위해 출연” 결혼 10주년에도 달달(복면가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9. 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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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영주가 결혼 10주년에도 달달함을 뽐냈다.

이후 밝혀진 '탕후루'의 정체는 '시카고', '맘마미아'에서 활약한 28년 차 뮤지컬 배우 김영주였다.

그는 "제가 이번에 결혼 10주년이다. 신랑이 '복면가왕'을 너무 좋아해 '음악대장' 하현우 씨 노래를 차에서 항상 콘서트를 한다. 그래서 제가 사랑하는 신랑이 사랑하는 프로에 나와서 선물을 하면 의미있지 않을까 해서 용기내 나왔다"며 "사랑해 여보"라고 깨알 사랑을 고백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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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뮤지컬 배우 김영주가 결혼 10주년에도 달달함을 뽐냈다.

9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419회에서는 '1급 특수요원'의 4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출격한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탕후루'의 정체를 맞힐 힌트를 주기 위해 배우 장현성이 VCR로 깜짝 등장했다. 장현성은 "제가 좋아하는 탕후루님이 출연한다고 해서 힌트 드리러 왔다"며 친분을 드러내곤 "이분 노래 연기 미술 못하는게 없는 예체능 부자다. 히트한 대형 공연엔 이분이 무조건 등장한다는 룰이 있고 카리스마 톱3에 들 정도로 대단한 카리스마를 자랑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박효신 고경표 엄기준 윤도현 여러분과 함께 앉아계시는 정영주 배우님까지 다양한 배우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고 설명, "마지막으로 엄청난 힌트 드리겠다. 유명 공연의 남자 배역을 세계 최초로 여자인 탕후루님께서 맡아 화제가 된 적 있다"고 결정적 힌트도 줬다.

이후 밝혀진 '탕후루'의 정체는 '시카고', '맘마미아'에서 활약한 28년 차 뮤지컬 배우 김영주였다.

김영주는 "2015년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헤롯(남자 배역) 역할을 맡았다. 세계 최초로 캐스팅 돼 그때부터 젠더프리 캐스팅이 됐다"고 앞선 결정적 힌트에 대해 밝혔다.

이어 '복면가왕' 출연 계기가 남편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이번에 결혼 10주년이다. 신랑이 '복면가왕'을 너무 좋아해 '음악대장' 하현우 씨 노래를 차에서 항상 콘서트를 한다. 그래서 제가 사랑하는 신랑이 사랑하는 프로에 나와서 선물을 하면 의미있지 않을까 해서 용기내 나왔다"며 "사랑해 여보"라고 깨알 사랑을 고백해 박수를 받았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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