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2023. 9. 3.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청이 이달 7일까지 이어지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구성원들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청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성평등의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그 가운데 5개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양성평등주간 동안 경찰청 내부망에 게시하고, 성평등 교육·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이달 7일까지 이어지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구성원들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경찰청이 이달 7일까지 이어지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구성원들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청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성평등의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는 ‘성평등 사진관’도 설치됐다. 1층에 ‘인생네컷’ 공간을 설치하여,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성별·세대·직급 간의 벽을 허물고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윤희근 경찰청장도 행사에 동참하여 현장 경찰 등과 함께 인생네컷 사진을 찍었다.

성평등 문화대전은 올해도 계속됐다. 지난 8월 4일부터 열흘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평등 조직문화 , 조직 내 성희롱·성평등 예방, 일·생활 균형 등을 주제로 포스터·카드뉴스·영상 등 분야별 응모작 550여 건을 접수했다. 그 가운데 5개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양성평등주간 동안 경찰청 내부망에 게시하고, 성평등 교육·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양성평등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릴레이 카드뉴스’도 7일까지 경찰청 내부망에 차례로 게시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성별의 차이를 넘어 당당하고 실력 있는 경찰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별의 차이가 차별되지 않는 다양한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inna@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