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서 나가” 진선규, 강기영 빙의 분열 ‘카운터 자폭 위기’ (경소문2)[어제TV]

유경상 2023. 9. 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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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가 강기영에 몸을 뺏기며 카운터들이 자폭 위기를 맞았다.

9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11회(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에서는 악귀 마주석(진선규 분)이 악귀 필광(강기영 분)에게 몸을 뺏기며 완전한 악으로 거듭나 카운터들이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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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가 강기영에 몸을 뺏기며 카운터들이 자폭 위기를 맞았다.

9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11회(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에서는 악귀 마주석(진선규 분)이 악귀 필광(강기영 분)에게 몸을 뺏기며 완전한 악으로 거듭나 카운터들이 위기에 처했다.

필광은 마주석의 아내를 죽인 진범이 자신이라 밝혀 일부러 마주석에게 살해되며 영혼을 잡아먹히고 마주석의 몸을 차지하고 있던 악귀를 제압하며 마주석의 혼까지 잠식시켰다. 몸은 마주석이지만 필광이 그 몸을 조종하게 된 것. 필광은 마주석의 몸과 힘을 노리고 일부러 마주석에게 빙의된 셈이었다.

융에서는 필광과 마주석의 결합을 완전한 악이라 칭하며 소환하지 말고 발견 즉시 사살하라 명령했지만 소문(조병규 분)은 과거 조모를 살린 은인 마주석에게 “꼭 지켜드리겠다”고 약속한 만큼 희망을 찾고자 도하나(김세정 분)의 도움을 받아 마주석의 의식 속으로 들어갔다. 그 곳에서 필광에게 살해당할 뻔한 소문은 마주석의 도움으로 탈출 마주석의 혼이 완전히 죽지 않았음을 알았다.

소문은 마주석을 소환할 작정했지만 가모탁(유준상 분)의 생각은 달랐다. 가모탁은 후배 한울(이경민 분)이 마주석에게 살해되는 모습을 보고도 카운터 아지트를 들킬까봐 도망쳤고 아지트에서 장비를 챙겨 나가며 마주석을 살해하겠다고 선언 소문과 격돌했다. 소문 역시 마주석이 한울을 살해했다는 말에 희망을 잃고 절규했다.

하지만 한울이 병원에서 발견되며 반전이 이어졌다. 도하나는 한울의 기억을 읽었고 필광이 살해한 한울을 마주석이 살린 사실을 알았다. 마주석의 몸 안에서 마주석의 혼과 필광의 혼이 끝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었던 것.

마주석이 “내 몸에서 나가라”고 소리치자 필광은 “네가 할 수 있는 건 소리치는 그 정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 정도”라며 마주석의 몸이 스스로 목을 조르게 만들었다. 필광은 “마주석, 넌 영원히 여기서 헤어 나올 수 없어”라며 마주석의 기억을 읽었고 카운터 아지트까지 찾아냈다.

최장물(안석환 분)은 마주석이 아지트를 급습하자 자신이 마주석을 유인하는 동안 나적봉(유인수 분)에게 자폭장치를 켜고 추매옥(염혜란 분)과 도망치라 지시했다. 하지만 작전은 마주석에게 들통났고, 한 발 늦게 아지트로 돌아온 소문이 겨우 모두를 탈출시키고 방화벽을 내린 채 마주석과 함께 자폭하려 했다. 허나 마주석은 소문을 살해 후 힘을 차지하고 탈출할 시간이 충분하다며 냉소했다.

때마침 돌아온 가모탁과 도하나의 생각도 달랐다. 가모탁과 도하나는 최장물, 추매옥, 나적봉과 함께 방화벽을 들어 올리고 소문과 힘을 합쳐 마주석과 마지막 승부를 준비했다. 폭발까지 남은 시간은 4분, 카운터들이 마주석을 무사히 소환 필광을 응징하고 마주석을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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