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해트트릭 달성...EPL 106호골로 호날두 제쳤다(종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EPL 개막 4경기 만에 2023-2024시즌 첫 득점을 한 데 이어 해트트릭(1경기에서 한 선수가 3득점을 하는 것)을 달성했다. EPL 통산 106호골을 넣으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3골)를 제치고 대런 번트(106골)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일(현지시각) 손흥민은 영국 잉글랜드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 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전반 4분 번리에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 16분 손흥민의 득점으로 1대1 동점이 됐다. 이어 손흥민은 팀이 3대1로 역전한 후반 18분과 21분 연이어 골을 넣어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 3골을 넣은 건 작년 9월 17일 레스터시티와의 2022-2023시즌 EPL 8라운드 이후 약 1년 만이다.
EPL 통산 106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3골), 104골의 디디에 드록바(104골)를 모두 제치고 토트넘 선배인 대런 벤트(106골)와 공동 30위에 자리하게 됐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5대2로 승리를 거뒀고 승점 10을 쌓아 맨체스터 시티(승점 12)에 이어 2위가 됐다.
손흥민은 4만여명이 참여한 EPL 공식 홈페이지 투표에서 58.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맨 오브 더 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현지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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