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재덕, 정의제 조카 아니란 사실 알고 분노폭발 (진짜가)

유경상 2023. 9. 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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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재덕이 정의제가 조카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9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7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공찬식(선우재덕 분)은 김준하(정의제 분)가 에카 수녀의 친동생이 아니란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하지만 이어 은금실이 방문을 걸어 잠그자 공천명은 에카 수녀에게 "그만 돌아가라. 다시 안 보면 더 좋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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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재덕이 정의제가 조카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9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7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공찬식(선우재덕 분)은 김준하(정의제 분)가 에카 수녀의 친동생이 아니란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공천명(최대철 분)은 김준하에게 “처음부터 다 알면서 어머니에게 접근한 거냐”고 분노했고 김준하는 “저도 며칠 전에 알고 충격 받았다”고 답했다. 공찬식은 “며칠 전에? 그럼 다 알면서도 하늘이 내놓으라고 협박한 거냐. 우리 어머니 잘못되시면 가만히 안 둘 줄 알아라”고 더 분노했다. 공태경(안재현 분)이 공찬식을 겨우 말렸다.

에카 수녀는 은금실(강부자 분)에게 “준하 갓난아기 때 입양됐다. 준하는 기억에 없다. 하늘이 문제만 아니면 저도 말씀 못 드렸을 거다. 몇 번을 말하려고 했는데 준하도 모르는 걸 가족들에게 먼저 말할 수 없었다. 준하가 이 사실을 알면 상처 받을까봐 입이 안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은금실은 “준하는 진짜 몰랐다 이거지? 딸기는 준하를 예뻐했냐”고 물었고 수녀는 “저보다 아끼고 사랑하셨다. 아빠도 그러셨다”며 “저희 가족 준하가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 준하도 충격이 클 거다.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어 은금실이 방문을 걸어 잠그자 공천명은 에카 수녀에게 “그만 돌아가라. 다시 안 보면 더 좋다”고 분노했다. 공찬식도 “이렇게 돼서 유감이다. 오늘은 돌아가는 게 좋겠다”고 에카 수녀를 내보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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