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도 집사도 편안하게"… 펫테리어 완성할 '펫 가구' 봇물

이민주 기자 2023. 9. 2. 07: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추아이템]신세계까사, 반려동물 친화 가구 브랜드 '몽스'
"라운드 마감처리로 안전하게"…에넥스, 펫가구 시리즈
신세계까사 반려동물 친화 가구 브랜드 '몽스' (신세계까사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최고의 생활 환경을 제공하려는 '펫팸족'이 늘어나면서 '펫테리어' 분야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는 분위기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602만가구, 관련 시장 규모는 8조원이다. 정부는 2027년까지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늘어나는 펫테리어 수요에 맞춰 가구업계에서도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펫가구' 신상을 쏟아내고 있다.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한 가구"…신세계까사 '몽스'

신세계까사는 반려동물 친화 가구 브랜드 '몽스'(MONS)를 론칭했다.

몽스는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습성과 생활패턴을 고려한 세심한 기능 설계로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시리즈는 △소파 △캣가구 5종 △펫쿠션 등이다.

몽스 소파는 간결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한 모던한 디자인의 모듈형 소파로, 디자인 설계부터 소재까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발수 · 방오 · 향균 · 소취력이 강한 유럽 SIC사의 기능성 패브릭을 사용해 오염이나 얼룩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직조감이 촘촘하고 스크래치에 강한 스낵성 4급으로 반려동물의 발톱이 걸려 반려동물이 다치거나 소파가 손상될 위험이 적다.

반려동물이 소파에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펫스테퍼(계단처럼 생긴 반려동물 가구) △코너형 △오픈카우치 △암리스 4종의 모듈로 구성됐다.

캣가구 5종은 캣타워(2종)와 클라이머, 티테이블, 사이드테이블 등이다. 캣가구에는 프리미엄 가구에 주로 사용하는 ‘애쉬(물푸레나무) 원목’을 사용했다.

에넥스 펫토리 가구 연출 이미지 (에넥스 제공)

◇에넥스, 반려견 전용 식탁의자 등 '펫가구 시리즈' 출시

에넥스(011090)는 펫 가구 시리즈 '펫토리'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펫토리 시리즈는 원목침대, 프리미엄 식탁의자, 식탁의자 옷장카트 3종으로 구성됐다. 고급 자작나무 소재로 제작했으며 모든 모서리를 둥글게 마감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디자인했다.

펫토리 식탁의자 옷장카트는 높이 815㎜로 식탁과 의자, 옷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이다. 의자 내부에는 안전 잠금 장치가 있어 식탁을 고정할 수 있고 제품 하단에 위치한 바퀴에도 스토퍼 장치가 있어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식탁의자 하단에는 깊이가 600㎜가 넘는 넓은 옷장형 수납 공간이 있어 옷이나 하네스 등을 정리할 수 있다. 구매 시 의자에 깔 수 있는 카펫을 증정한다.

펫토리 프리미엄 식탁의자는 등받이가 조금 더 높게 구성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단에 위치한 오픈형 수납 공간은 물건 수납 외에도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펫토리 원목침대는 일반형과 저상형 2가지 높이로 활용 가능하다. 5㎏ 이하는 소형, 6㎏ 이상이면 대형으로 반려동물 무게에 따라 스몰 또는 라지로 사이즈 선택할 수 있다. 구매 시 침대 내부에 펼칠 수 있는 카펫을 무료로 증정한다.

일룸 캐스터네츠 연출 이미지 (일룸 제공)

◇"반려동물 안전 최우선"…일룸, 인기 펫가구 시리즈 '캐스터네츠'

일룸은 인기 펫가구 시리즈 캐스터네츠 신상품 2종을 내놨다.

캐스터네츠 시리즈 신제품 2종은 클로캣과 커스텀 캣타워 미니다. 이 제품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한 공간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더 효율적으로 높였다.

클로캣은 사람이 사용하는 수납장에 고양이의 휴식 공간이자 놀이터인 숨숨집과 캣타워를 접목시킨 제품이다. 인테리어 수납장 형태에 고양이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반려묘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클로캣 상단, 측면, 문에 이동통로를 만들었으며 선반에 물결형 디자인을 더해 고양이들이 오르내리는 재미를 더했다.

높이와 폭에 따라 총 6가지 모듈로 구성되어 있고 도어 유무를 선택할 수 있어 반려인의 주거 공간 및 인테리어 취향에 맞춰 다양한 옵션을 조합해 배치할 수 있다.

‘커스텀 캣타워 미니’는 일룸의 인기 캣타워인 '커스텀 캣타워'의 콤팩트한 버전이다. 반려인과 반려묘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해 사용할 수 있다. 반려묘의 연령대 및 신체적 조건을 고려해 투명해먹형과 스크래처형 중 고를 수 있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