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이달 중순 美 M1 에이브럼스 전차 10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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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이달 중순에 미국으로부터 M1 에이브럼스 전차 10대를 처음으로 인도받을 전망이라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이달 중순께 우크라이나군은 미국 정부에 약속한 미국제 M1 에이브럼스 전차 31대 중 10대를 처음으로 확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 육군은 에이브럼스 전차 31대와 탄약, 예비 부품, 연료, 수리 장비를 우크라이나에 증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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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200명. , 獨서 운용 훈련 마쳐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우크라이나가 이달 중순에 미국으로부터 M1 에이브럼스 전차 10대를 처음으로 인도받을 전망이라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이달 중순께 우크라이나군은 미국 정부에 약속한 미국제 M1 에이브럼스 전차 31대 중 10대를 처음으로 확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전차는 이미 독일로 인도됐다. 독일에서 정비를 거쳐 우크라이나로 인도될 예정이다.
미국 육군 대변인인 마틴 오도넬 대령은 "미국은 가을까지 탱그 31대를 우크라이나에 신속하게 인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군 200명이 독일 호엔펠스에 자리한 미군 훈련기지에서 해당 기종을 운용하는 훈련 과정을 마쳤다"라며 "그들은 전차가 전장에 나설 준비될 때까지 독일의 그라펜뵈어 육군기지에서 전차 운용 숙련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 5월부터 독일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대상으로 전차 운용 훈련을 시작했다.
앞서 미 육군은 에이브럼스 전차 31대와 탄약, 예비 부품, 연료, 수리 장비를 우크라이나에 증여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31개의 에이브럼스 전차는 선적을 앞두고 수개월 전부터 정비 등 준비 과정을 거쳤다. 미국은 올해 구형 대신 에이브럼스 M1과 A1 모델을 이전하기로 함으로써 전차 출하에 걸리는 시간을 극적으로 단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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