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주유소도 휙! 쓰러져…시속 200km 허리케인에 플로리다 쑥대밭

송지연 2023. 8. 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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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순간 풍속 시속 200㎞를 넘긴 대형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허리케인 이달리아는 이날 오전 7시45분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와 게인스빌 사이에 위치한 빅벤드 지역의 키튼 비치로 상륙해 플로리다주를 관통했습니다.

최고 풍속 시속 201km를 기록한 이달리아는 빅벤드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으로는 과거 125년 동안 전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강력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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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때 순간 풍속 시속 200㎞를 넘긴 대형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허리케인 이달리아는 이날 오전 7시45분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와 게인스빌 사이에 위치한 빅벤드 지역의 키튼 비치로 상륙해 플로리다주를 관통했습니다.

최고 풍속 시속 201km를 기록한 이달리아는 빅벤드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으로는 과거 125년 동안 전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강력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이달리아는 강풍과 함께 폭우를 동반해 주변 지역에 많은 비를 퍼부었으며 최소 3명이 숨졌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또 이날 한때 플로리다주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고 전선이 끊어져 한때 56만5천 가구가 정전됐고, 해안선을 따라 주택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일부 민가는 강풍에 지붕과 벽이 날아가거나 파손됐습니다.

소셜미디어로 공유된 이달리아 상륙 당시 상황을 담은 동영상에는 도로를 달리던 차가 날아가고 주유소가 폭풍우에 옆으로 쓰러지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송지연

영상: 로이터·X(구 트위터) @WeatherGoinWILD·@aaronjayjack·@trand24now·@tbrite89·@JimCantore·@ReedTimmerAccu·@StormChaserChad·@UHN_Plus·@TijuanaRescue·틱톡 @mom2manygre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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