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금융사고 방지”···에이텍에이피, ‘스마트 창구시재 관리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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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행권에서 직원 횡령사고와 시재금(은행이 고객의 예금을 대출하고 남겨놓은 현금) 유출사고 등 금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면서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보안성을 강화한 시재관리기가 출시돼 화제다.
기존에는 창구 직원이 각자 책상 서랍에 현금을 보관했으나 에이텍에이피의 '스마트 창구시재 관리기'를 도입하면 현금을 기기 안에 보관하게 돼 창구 직원이 현금을 수령·반납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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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수령·반납 필요 없어
필수 기능만 갖춰 소형화
보안성·효율성 두루 확보
최근 은행권에서 직원 횡령사고와 시재금(은행이 고객의 예금을 대출하고 남겨놓은 현금) 유출사고 등 금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면서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보안성을 강화한 시재관리기가 출시돼 화제다.
글로벌 자동화 전문기업인 에이텍에이피는 은행 창구직원 전용 시재관리기인 ‘스마트 창구시재 관리기’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는 창구 직원이 각자 책상 서랍에 현금을 보관했으나 에이텍에이피의 ‘스마트 창구시재 관리기’를 도입하면 현금을 기기 안에 보관하게 돼 창구 직원이 현금을 수령·반납할 필요가 없다.
에이텍에이피의 스마트 창구시재 관리기는 필수적인 기능만을 탑재해 크기가 작다. 책상 아래에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이중도어·시건장치 장착으로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4개 권종의 지폐를 영업점 환경에 따라 용량을 유연하게 설정하거나 입·출금할 수 있다. 총 1860매의 넉넉한 지폐 보관 용량을 갖췄다.
스마트 창구시재 관리기는 창구 직원의 업무 효율도 높여준다. 영업 준비시에는 현금을 출납할 필요가 없고, 마감시에는 자동으로 마감을 해주기 때문에 업무 준비·마감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매일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시재관리를 자동화해 오류와 준비·마감시간을 줄여 보안성과 효율성을 두루 확보했다.
에이텍에이피는 디지털데스크, STM, ATM, 환전ATM, 카드관리키오스크, TCR 등 다양한 기기를 개발해 은행들의 디지털 혁신을 돕고 있다. 김경환 에이텍에이피 대표는 “디지털화와 비대면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업무 환경에 발맞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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