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호랑이가 돌아온다?…EBS 다큐 ‘귀환’ [TV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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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송'(EBS)이 오는 9월4~5일과 11일 밤 9시55분에 방영하는 3부작 '자연다큐멘터리 귀환'에서 최근 한반도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호랑이를 쫓는다.
호랑이는 인간의 간섭으로 절멸 위기에 몰렸던 야생동물이다.
프로그램은 한때 한반도에서 사라졌던 호랑이의 귀환을 통해 자연의 자체 복원력과 치유 능력을 보여준다.
4일 방송하는 1부 '호랑이의 귀환'에서 시베리아호랑이의 생생한 모습을 집중적으로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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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호랑이가 나타났다!
‘교육방송’(EBS)이 오는 9월4~5일과 11일 밤 9시55분에 방영하는 3부작 ‘자연다큐멘터리 귀환’에서 최근 한반도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호랑이를 쫓는다. 호랑이는 인간의 간섭으로 절멸 위기에 몰렸던 야생동물이다. 프로그램은 한때 한반도에서 사라졌던 호랑이의 귀환을 통해 자연의 자체 복원력과 치유 능력을 보여준다.
4일 방송하는 1부 ‘호랑이의 귀환’에서 시베리아호랑이의 생생한 모습을 집중적으로 추적한다. 마지막 서식처였던 시호테알린부터 러시아와 한반도의 국경인 두만강 유역까지 시베리아호랑이와 아무르표범을 함께 따라갔다. 2년에 걸친 촬영으로 호랑이가 한반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한다.
인간의 욕망이 야생동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현실은 2부에서 꼬집는다. 2부 ‘사라지거나 돌아오거나’에 이어 3부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서는 티베트 창탕고원과 몽골 고비알타이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을 통해 자연에서 인간의 존재 의미를 생각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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