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살 맥 라이언 “왜 이렇게 젊어”, 20년만에 로맨틱 코미디 복귀[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8. 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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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앤 레오폴드’ 이후 20년 만에 컴백
'X파일' 데이비드 듀코브니와 연인 호흡
맥 라이언/엔터테인먼트 위클리, BLEECKER STREET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90년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불렸던 맥 라이언(61)이 20년만에 로코 장르로 복귀한다.

29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그는 ‘X파일’로 유명한 데이비드 듀코브니(63)와 함께 로맨틱 코미디 ‘왓 해픈스 레이터(What Happens Later)’에 출연한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등으로 유명한 라이언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출연은 2003년 휴 잭맨과 호흡을 맞춘 ‘케이트 앤 레오폴드’ 이후 20년 만이다.

영화 포스터/BLEECKER STREET

데일리메일은 이날 “포스터에서 라이언은 61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어 보인다”고 전했다. 라이언은 이 영화의 연출도 맡았다. 그가 메가폰을 잡은 첫 번째 작품이다.

그는 발랄하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로 ‘로코 여왕’으로 불렸다. 그러나 ‘성형 논란’ 속에 대중에게 점차 잊혀져갔다. 라이언은 지나친 성형 탓에 '붕어입술'(trout pout)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외신들은 그의 변화된 외모가 성형중독으로 피부에 콜라겐을 주입하는 시술을 너무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한 바 있다.

라이언이 감독까지 맡으며 재기를 도모하는 ‘왓 해픈스 레이터’이 관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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