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병장 월급 165만 원...남북협력기금 28%↓
[앵커]
내년 병장 월급이 지원금을 포함해서 165만 원으로 오르고 군 초급간부들의 단기복무 장려금도 33% 인상됩니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 보강에 7조 원이 투입되지만, 남북경협 예산은 30% 가까이 줄어듭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년 병장 월급이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165만 원으로 오릅니다.
올해 100만 원인 병장 월급은 125만 원이 되고, 적금에 지원하는 내일준비지원금도 월 최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되는 겁니다.
내후년엔 병장이 받는 돈을 월급 150만 원, 지원금 55만 원 해서 205만 원까지 올린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
나머지 병사들의 지원금을 제외한 월급도 상병 100만 원, 일병 80만 원, 이병 64만 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병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초급 간부들의 처우도 개선됩니다.
내년 단기복무 장려금이 33% 올라, 장교는 900만 원에서 1,200만 원으로, 부사관은 750만 원에서 천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정부는 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 보강에 7조 원을 넘게 투입합니다.
F-35A 스텔스 전투기 추가 도입에 3조 3천억 원, 다층 미사일방어망 구축사업에 1조 5천억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반면 남북협력기금 예산은 올해보다 28%를 줄인 8천7백억 원으로 6년 만에 1조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북한이 인도적 지원에도 반응이 없기 때문인데 이에 따라 전 정부에서 추진했던 DMZ 국제포럼 등의 사업은 모두 폐지됩니다.
정부는 또 '글로벌 중추국가'에 걸맞는 위상 확립을 위해 공적개발원조, ODA 예산을 역대 최대인 6조 5천억 원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영상편집 : 윤용준
그래픽 : 박지원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軍은 '50만 명'도 포기했는데...결국 꼬리 내린 '의경 부활'
- 구내식당에 광어회?...이번 주 대통령실 청사 점심메뉴 보니 [지금이뉴스]
- "절대 안 들켜요" 위장 카메라 범람...법안은 8년째 무소식
- 尹 "모든 현장 경찰에 보급하겠다"는 '저위험 권총'은 무엇?
- 미군에 불량 귀마개 납품한 3M, 7조 원대 보상금 지급 임박
- 크록스 신었다가 날벼락...발가락 부상 주의보 [여기,잇슈]
- 대학병원 앱에 '20140416' 세월호 연상 문구..."유족에 사과"
- 유시민 "이 대통령 위험한 선택...참혹한 결과 낳을 것"
- [속보] '채 상병 수사비밀 누설' 이시원 구속영장 기각
- "역대급 주식 쏟아진다"...미 증시 강세장 끝물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