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차산리 시유지 활용 '생활환경 숲' 조성

정재훈 2023. 8. 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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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차산리 일대에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숲이 만들어진다.

경기 남양주시는 시유지인 화도읍 차산리 31-7번지 일원에 올해 말까지 '생활환경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생활환경 숲 조성과 연계해 기존 노후 지장물 등을 철거하는 등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각종 교목·관목·초화류 식재 및 주민 편의시설인 퍼걸러, 야외운동기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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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차산리 일대에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숲이 만들어진다.

경기 남양주시는 시유지인 화도읍 차산리 31-7번지 일원에 올해 말까지 ‘생활환경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차산리에 들어설 생활환경 숲.(그래픽=남양주시 제공)
‘생활환경 숲’은 도심 속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시민 정서 함양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권 유휴지 활성화 및 정원화 사업의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숲을 조성하는 공간은 차산리 축산 폐수처리장이 있던 곳으로 지난 2013년 용도폐지 후 잔존 오염물질 및 여과·배출시설 등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주변 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이 많았던 곳이다.

시는 생활환경 숲 조성과 연계해 기존 노후 지장물 등을 철거하는 등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각종 교목·관목·초화류 식재 및 주민 편의시설인 퍼걸러, 야외운동기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흉물로 방치된 공간을 생활 밀착형 녹색공간으로 개선·확충하는 그린뉴딜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인근 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표적인 자연학습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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