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 “이동식노래방 고객 50%, 음향품질 최우선 고려”

TJ미디어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자사의 이동식 노래방 기기 ‘M1′, ‘M2′ 제품을 구매한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제품 구입 사유를 조사한 결과, ‘음향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TJ미디어가 24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매 사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0.6%는 ‘음향 품질이 좋아서’라고 답했다. ‘시니어 맞춤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좋아서’(27.8%), ‘디자인이 좋아서’(19.1%) 구매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TJ미디어가 지난해 출시한 이동식 노래방 M1, M2 사진./TJ미디어 제공

사용 용도를 묻는 질문에는 44.3%가 ‘개인 사용’을 위해 구매했다고 답했다. ‘업소 사용’, ‘법인 사용’은 각각 20.3%와 19.0%를 기록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지난해 제품 출시 후 음향뿐만 아니라 제품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별도의 설치 작업 없이 전원 코드만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에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식 노래방 기기 M1·M2는 건강체조·인지강화 훈련 등 고령자 맞춤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다. TJ미디어 측에 따르면 공공기관이나 복지단체를 중심으로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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