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단독주택서 불…1600여만원 재산피해

정재익 기자 2023. 8. 29. 0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1분께 안동시 안막동의 한 단독주택 고추 건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24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고추 건조기 1대와 주택 방 2대 등을 태워 1659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소방 관계자는 "고추 건조기 기름탱크 유류 주입을 위해 토치램프로 호스를 녹이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28일 오전 11시1분께 경북 안동시 안막동의 한 단독주택 고추 건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정재익 기자 = 경북 안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1분께 안동시 안막동의 한 단독주택 고추 건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24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고추 건조기 1대와 주택 방 2대 등을 태워 1659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이 불로 백등유 250리터가 유출됐지만 하수구 유입은 없었다. 안동시청은 흡착포를 활용해 백등유를 제거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53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고추 건조기 기름탱크 유류 주입을 위해 토치램프로 호스를 녹이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