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김정은 2023. 8. 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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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北위성발사 불법" 규탄…북한 "안보리 결의가 부당"

북한이 지난 24일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을 발사한 것을 두고 한·미·일을 비롯한 여러 국가가 유엔 회의장에서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위성 발사 행위를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거부하겠다면서 발사 행위가 정당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박은진 외교부 군축비확산담당관은 28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유엔 우주안보를 위한 개방형 실무작업반(OEWG) 회의에서 "우리는 우주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모였지만 북한이 반대의 길을 선택한 것은 매우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8156451088

북한, 정찰위성 발사 연달아 실패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북한이 지난 5월 31일 1차 발사 실패에 이어 24일 군사정찰위성 탑재 우주발사체 2차 발사에 실패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제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 사고 발생"이라는 보도에서 "신형 위성 운반 로케트(로켓) '천리마-1형'의 1계단(단계)과 2계단은 모두 정상 비행했으나 3계단 비행 중 비상폭발체계에 오류가 발생해 실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관련 뉴스를 지켜보는 시민들. 2023.8.24 dwise@yna.co.kr

■ 서울·세종 차주 1인당 가계부채 1억원 돌파…소득 2배 훌쩍

서울과 경기, 세종 지역의 차주 1인당 가계부채 규모가 1억원을 돌파했다.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LTI)은 세종과 제주, 대구 등에서 가장 높았고, 전국적으로도 소득의 2배 이상의 부채를 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계부채가 재차 증가하는 가운데 실물경기 회복 지연과 고금리 상황 지속 등이 겹치면 채무상환 부담 증대로 부실 위험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8130100002

■ 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 차량에 치인 20대 여성 사망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20대 여성이 중태에 빠져 병원 치료를 받다가 사건 발생 25일 만인 28일 사망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2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이 사건 피해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이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이 몰던 모닝 차량에 치인 피해자로, 뇌사 상태에 빠져 연명 치료를 받아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8158300061

■ 김정은, 딸 주애와 해군사령부 방문…"불의의 충돌서도 적 제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8일 북한의 해군절을 맞아 해군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해군사령부에 도착하시자 해군 장병들은 뜻깊은 자기의 창립 명절(해군절)에 무상의 영광과 특전을 받아안게 된 감격과 환희에 넘쳐 열광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렸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이 언급한 '사랑하는 자제분'은 김 위원장의 딸인 김주애를 의미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9009200504

■ 中 단둥서 北 인력 300여명 귀국…도로 귀국 3년7개월만에 처음

북한과 중국의 교역 거점인 랴오닝성 단둥에서 28일 북한 인력 300여 명이 귀국했다고 복수의 소식통들이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날 단둥에서 북한 인력 300∼400명이 버스를 이용, 신의주로 넘어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8154151097

■ 바람 잘 날 없는 상호금융권…5년간 횡령 등 금전사고 511억원

새마을금고와 농협, 신협, 수협 등 상호금융권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금전 사고액은 5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잡한 관리·감독 체계와 허술한 내부통제 시스템 속에서 크고 작은 횡령 사고가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과 각 상호금융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발생한 횡령 등 금전 사고는 총 144건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8145200002

■ 전국 대부분 흐리고 비…낮 최고기온 25∼31도

화요일인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늘 오전(06∼12시)까지 강원내륙·산지와 경상권, 밤(18∼24시)에 경북권, 밤(18∼24시)까지 강원영동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9006000034

■ '프랑스판 IRA'에 한국 전기차도 비상…"한-EU FTA 위반 소지"

생산에서 운송까지 전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합산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 여부를 판단하는 이른바 '프랑스판 IRA(미 인플레이션감축법)' 예고에 한국 전기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초안대로 시행된다면 EU로 수출되는 한국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현재로선 큰 데다 프랑스를 필두로 유사 조처가 다른 유럽 국가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와 유럽한국기업연합회는 지난 25일자로 프랑스 정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전기차 보조금 개편을 담은 시행규칙 초안이 "차별적 대우를 금지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을 잠재적으로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9002700098

■ 다시 오르는 美 휘발유 가격…소비자 부담·인플레이션 압력↑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기업과 소비자의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올해 들어 상승세로 전환한 휘발유 가격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내 평균 휘발유 소매가는 지난해 1갤런(3.78L)당 5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꾸준하게 하락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9001400072

■ 목동 신시가지 첫 재건축 6단지, 최고 50층·2천300세대 탈바꿈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6단지가 최고 50층, 약 2천300세대 규모의 디자인 특화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목동6단지는 1980년대 조성된 목동 14개 아파트단지 중 첫 번째로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다. 목동 학원가, 이대목동병원, 목동운동장, 안양천 등 주변에 다양한 도시 기능이 있어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81474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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