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故 박윤배 편, 많이 울었다"…'회장님네 사람들' 출격 [RE:TV]

박하나 기자 2023. 8. 29. 0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영옥이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고(故) 박윤배를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에서 응삼이 故 박윤배의 어머니로 출연한 배우 김영옥이 함께했다.

'전원일기'에서 고 박윤배의 어머니로 열연했던 김영옥은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다시 만난 박윤배 편을 시청했다며 "그날 너무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장님네 사람들' 28일 방송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영옥이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고(故) 박윤배를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에서 응삼이 故 박윤배의 어머니로 출연한 배우 김영옥이 함께했다.

서권순에 이어 반가운 얼굴 김영옥이 깜짝 등장해 출연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김영옥은 "'전원일기'는 고향 같은 드라마다, 오래도 했지만 정이 푹 들었던 드라마라 나도 가슴에 이렇게 남아있다"라며 부담 없이 소풍 가는 기분으로 '회장님네 사람들'에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날 김영옥은 절친한 김용건, 김수미 등과 추억담을 나누고, 이들을 위해 민어탕을 끓여주며 훈훈함을 안겼다.

'전원일기'에서 고 박윤배의 어머니로 열연했던 김영옥은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다시 만난 박윤배 편을 시청했다며 "그날 너무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지난겨울,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디지털 휴먼 기술로 완벽 재현한 박윤배와의 기적 같은 만남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김영옥은 '전원일기'에서 응삼이 어머니로 출연하다 다른 드라마와 겹쳐 중간에 배역이 교체됐다고 전하며 "엄마라고 (박윤배와) 닮았다고 그래서 분했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김영옥은 "방송 보니까 똑같았다, 그때 그 얼굴이었다"라며 "아이들 보고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김영옥은 과거 안부를 물을 때마다 늘 씩씩하게 대답하던 박윤배를 회상하며 "아플 때 전혀 몰랐다"라고 고백, 박윤배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