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24시] 경산시 ‘먹는 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2023. 8. 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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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기관(나등급)'으로 선정됐다.

28일 경산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79곳(공사 70, 공단 87, 상수도 122)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분야를 비롯한 20여 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면 평가 등으로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경산정수장 시설확장 및 고도화사업 등 안정적인 운영관리와 농어촌생활 용수 개발, 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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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공익직불제 교육 당부…미수료 시 10% 감액
경산시, 취득세·부동산 셀프 등기 안내 책자 배포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기관(나등급)'으로 선정됐다.

28일 경산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79곳(공사 70, 공단 87, 상수도 122)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분야를 비롯한 20여 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면 평가 등으로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점수에 따라 대상 기관을 5단계(가~마)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경산정수장 시설확장 및 고도화사업 등 안정적인 운영관리와 농어촌생활 용수 개발, 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으로 수돗물 공급에 대한 전 과정에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앞서 경산시는 지난 7월 효율적인 상·하수도 관리를 위해 국(局) 단위 사업소인 맑은물사업단을 신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나서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행안부 상·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공익직불제 교육 당부…미수료 시 직불금 10% 감액

경북 경산시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공익직불제 대면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9월30일까지 교육을 수료하지 않으면 직불금 10%가 감액된다. 의무교육은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지만, 경산시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들과 신규신청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과 농업인의 역할, 공익직불제 운영 및 지급에 관한 사항, 농업인의 준수사항 등으로 편성됐다.

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농업인은 모바일 교육 및 자동전화 교육을 통해 이수할 수 있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경우 자동전화 교육을 통해 이수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산시가 제작한 취득세·부동산 셀프등기 안내 책자 ⓒ경산시

◇ 경산시, 취득세·부동산 셀프등기 안내 책자 배포

경북 경산시가 8월25일 취득세 및 부동산 셀프등기 안내 책자를 제작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산시는 공동주택 신축 및 개발 사업의 활발한 진행으로 취득세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수수료 등 부대비용에 부담을 느낀 시민이 직접 등기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경산시는 이번 책자를 제작해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가 복잡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책자에는 취득세율, 신고 시 구비서류 등 취득세 안내는 물론 셀프등기를 위한 등기신청 구비서류, 신청서 작성 예시부터 국민주택채권, 수입인지 매입까지 관련 내용이 알기 쉽게 수록돼 있다.

경산시는 현장 중심 세정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취득세 상담창구'와 연계해 오는 9월 유명 아파트 단지에서 세무 상담과 함께 셀프등기를 위한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전미경 세무과장은 "안내 책자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지방세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소통·공감하는 시민밀착형 세무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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