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공략 KAI, 폴란드 ‘라돔에어쇼’ 참가

2023. 8. 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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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폴란드 라돔공항에서 열린 '라돔에어쇼2023(Air show Radom 2023)'에 26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2일 동안 참가해 유럽시장 공략 집중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KAI는 이번 에어쇼에 공식 스폰서로서 참가했으며 KF-21 한국형전투기와 LAH 소형무장헬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NI-500VT 등 차세대 주력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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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앞줄 왼쪽) KAI 사장과 마리우스 브와슈차크(앞줄 오른쪽) 폴란드 국방장관 및 부총리가 ‘라돔에어쇼 2023’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폴란드 라돔공항에서 열린 ‘라돔에어쇼2023(Air show Radom 2023)’에 26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2일 동안 참가해 유럽시장 공략 집중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라돔에어쇼는 폴란드 군사재산청(AMW)이 주최하는 국제전시회다. 폴란드 육·해·공군은 물론 영국· 독일·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서 20개 기종의 항공기가 선을 보였으며, 올해는 20만명 이상 관람객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KAI는 이번 에어쇼에 공식 스폰서로서 참가했으며 KF-21 한국형전투기와 LAH 소형무장헬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NI-500VT 등 차세대 주력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했다. 또 15일 폴란드 국군의 날 행사에서 ‘유럽 하늘 첫 비행’으로 현지에서 찬사를 받은 FA-50이 이날 두 번째 공식 비행을 펼치며, 폴란드 항공전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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