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각국 적응계획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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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인천에서 기후변화 적응 경험을 공유하고 지구적인 적응계획 수립·이행을 촉구하는 국제포럼이 열린다.
환경부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적응주간은 심화하는 기후위기에 대한 각국 적응 대책과 이행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응주간 동안 ▲ 아태 국가적응계획(NAP) 토론회 ▲ 아태 적응네트워크(APAN) 토론회 ▲ 글로벌 적응 대화 등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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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다음 주 인천에서 기후변화 적응 경험을 공유하고 지구적인 적응계획 수립·이행을 촉구하는 국제포럼이 열린다.
환경부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적응주간은 심화하는 기후위기에 대한 각국 적응 대책과 이행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적응의 새로운 시대 : 적응의 확대와 변혁'이다.
적응주간 동안 ▲ 아태 국가적응계획(NAP) 토론회 ▲ 아태 적응네트워크(APAN) 토론회 ▲ 글로벌 적응 대화 등 행사가 열린다.
마지드 알 수와이디 제28차 UNFCCC 당사국총회(COP28) 사무총장,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마팔다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인사와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국내 관계자 1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제6차 평가보고서를 통해 각국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상향하지 않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나면 지구 평균온도가 2100년까지 2.1∼3.4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IPCC는 기후위기 해결책으로 대응책과 적응책을 통합하는 '기후 탄력적 개발'(climate resilient development)을 제시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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