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열 “공부하기 싫어 음악” 전현무와 Y대 동문 깜짝→학사 경고 엔딩(전참시)[어제TV]

이슬기 2023. 8. 27.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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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권정열과 전현무가 동문으로 시선을 끌었다.

8월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십센치 권정열이 출연했다.

이에 스튜디오에는 권정열이 전현무와 같은 Y대 출신이라는 점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후배였어요?" 라고 깜짝 놀랐고 권정열은 권정열은 Y대 02학번 교육학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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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참시' 권정열과 전현무가 동문으로 시선을 끌었다.

8월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십센치 권정열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이 분을 이영자 씨는 십 센치미터라 부른다"라며 권정열을 소개했다. 권정열은 '전참시'에 또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바로 권정열은 '전참시' 출연을 후회한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도 이야기했듯 “내가 아니라 매니저가 주목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안 나오려고 했었다”는 것.

그는 “거짓말처럼 사람들이 매니저를 알아보고 연예인 대접을 해준다. 기분이 나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전현무는 “‘전참시’ 유일 매니저에게 질투를 느끼는 연예인”이라고 어이 없어 했다.

권정열은 “기분이 안 좋았는데 왜 또 나왔나?”라는 물음에 “저번에 나왔을 땐 의논이라도 했는데 이번엔 그냥 캘린더에 일정이 적혀 있었다”며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다고 밝혀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이어 권정열은 정준구, 김유재 매니저와 함께 행사를 위해 여수를 찾았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권정열은 매니저에게 "저번에 (방송) 나온 거 안 봤다. 나 별로 나오지도 않더라"라고 투정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매니저가 "가게 주인분이 알아보시더라"라고 하자 권정열은 "나 그래서 지난번 출연분 안 봤어" 라고 받아치기도.

앞서 권정열의 매니저는 이영자도 깜짝 놀라게 한 먹방을 펼쳤다. 그는 "스승님의 길을 따라가겠다" 며 이영자가 방송에서 소개한 바 있는 '정안 알밤 휴게소'를 목적지로 찍고 출발했다.

휴게소에 도착하자 세 사람은 먹방을 펼쳤다. 매니저는 알밤빵은 물론 가래떡, 오징어, 알감자에 군밤까지 샀다. 매니저는 이 음식들을 꼬치에 끼워서 먹는 방법을 자랑했다. 권정열은 음식을 얻어 먹기 위해 노래 열창도 불사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여수로 이동 중인 차 안에는 미국 공연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권정열은 미국 5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이 예정돼 있었고 매니저들은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고 했다. 권정열은 "공부 하기 싫어서 음악했는데"라고 하자 매니저들은 "하면 잘 하시면서, 제일 열심히 하시면서"라고 반응했다.

이에 스튜디오에는 권정열이 전현무와 같은 Y대 출신이라는 점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후배였어요?" 라고 깜짝 놀랐고 권정열은 권정열은 Y대 02학번 교육학과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나랑 학교 같이 다녔네, 내가 03년에 학교 다녔거든요"라며 '용재관'이라는 학교 안 공간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과정에서 전현무는 아나운서가 되지 못할까봐 교직 이수를 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다만 권정열은 "사실 졸업 못 했다. 학사 경고 3번이나 받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여수를 찾은 권정열은 멋진 본업에 이어 초심을 떠올리게 하는 버스킹으로도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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