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 "돌 지난 백두산 호랑이 삼남매 보러오세요"

최영규 2023. 8. 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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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는 지난해 7월 태어난 호랑이 삼남매가 최근 격리기간이 끝나 어미 호랑이와 함께 쥬랜드 사파리로 보금자리를 옮겼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3일 계룡이(수컷·2011년생)와 알콩이(암컷·2016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삼남매 금강·보문(수컷)·한밭(암컷)이는 그동안 안전을 위해 다른 호랑이들과 격리돼 지내왔다.

대전오월드 관계자는 "오월드 아프리카 사파리에 방문하면 엄마와 함께 건강하게 잘 지내는 삼남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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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훈련 마치고 어미 호랑이와 함께 사파리로 이동

대전오월드 아프라카 사파리에서 함께 모여 있는 백두산 호랑이 삼남매. / 대전도시공사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오월드는 지난해 7월 태어난 호랑이 삼남매가 최근 격리기간이 끝나 어미 호랑이와 함께 쥬랜드 사파리로 보금자리를 옮겼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3일 계룡이(수컷·2011년생)와 알콩이(암컷·2016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삼남매 금강·보문(수컷)·한밭(암컷)이는 그동안 안전을 위해 다른 호랑이들과 격리돼 지내왔다.

자연포육방식으로 야생성을 유지하며 길러졌고 지난 7월 3일 적응 훈련을 마치고 엄마 알콩이와 함께 아프리카 사파리로 옮겨졌다.

대전오월드 관계자는 "오월드 아프리카 사파리에 방문하면 엄마와 함께 건강하게 잘 지내는 삼남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삼남매의 이름인 금강·보문·한밭은 지난해 10월 백일 때 시민 공모를 통해 지어졌다.

어미 호랑이와 100일 맞은 삼남매 호랑이. / 대전=최영규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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