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 귀염둥이 '백두산 호랑이 삼남매' 보러오세요"

정인선 기자 2023. 8. 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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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세가 된 대전오월드 백두산 호랑이 삼남매(금강·보문·한밭)가 쥬랜드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알콩달콩 지내는 모습이 전해졌다.

25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3일 많은 관심 속에서 태어난 호랑이 삼남매가 최근 격리 기간을 마치고, 엄마 호랑이와 함께 오월드 내 쥬랜드 아프리카 사파리로 새 보금자리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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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기간 끝…엄마 '알콩이'와 쥬랜드 사파리로 이동
대전오월드 아프라카 사파리에서 함께 모여 있는 백두산 호랑이 삼남매. 사진=대전도시공사 제공


만 1세가 된 대전오월드 백두산 호랑이 삼남매(금강·보문·한밭)가 쥬랜드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알콩달콩 지내는 모습이 전해졌다.

25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3일 많은 관심 속에서 태어난 호랑이 삼남매가 최근 격리 기간을 마치고, 엄마 호랑이와 함께 오월드 내 쥬랜드 아프리카 사파리로 새 보금자리를 꾸렸다.

호랑이 삼남매는 계룡이(수컷·2011년생)와 알콩이(암컷·2016년생) 사이에서 태어나 자연포육방식으로 야생성을 유지하며 자랐다. 지난해 10월 공개적으로 백일 잔칫상을 받은 삼남매는 당시 시민 공모를 통해 '금강·보문·한밭'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모두 대전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지금까지도 시민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받고 있다.

오월드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성체가 될 때까지 지난 1년간 다른 호랑이들과 격리 상태로 지냈다"며 "지금 아프리카 사파리에 방문하면 엄마와 함께 건강하게 잘 지내는 삼남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백두산호랑이 삼남매 백일잔치 모습. 사진=대전도시공사 제공
지난해 10월 백두산호랑이 삼남매 모습. 사진=대전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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