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훈련소 입소 시절 사진 공개에 깜짝 “어디서 구했어”(힛트쏭)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이십세기 힛트쏭'이 90년대 추억을 소환한다.

8월 25일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178회에서는 ‘라떼는 말이야~! 이십 세기 추억 유발 힛-트쏭’을 주제로 상상을 초월하는 그 시절 시대상이 그대로 담긴 세대 통합 노래가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노래가 추억을 부르기도 하고, 추억이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 그때 그 시절 ‘이십세기 힛트쏭’은 기성세대에겐 과거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젊은 세대에겐 호기심과 신기함을 유발하는 당시 사회상과 아이템들이 가사 곳곳에 숨어있는데 MC 김희철, 김민아, 이동근 아나운서의 세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힛트쏭이 있었던 반면 세대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힛트쏭도 등장했다.

MC 김민아가 교실에서 석탄을 땠다는 두 아저씨(?)와 선 긋기 바빴던 전화받는 모습, 국민학교 vs 초등학교, ‘읍니다’ 표기법, 한강 다리와 관련된 노래 등의 라떼 테스트도 이번 ‘이십세기 힛트쏭’ 라떼는 말이야 특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노래 제목에서부터 요즘 세대들은 공감하기 어려운 김혜림의 ‘D.D.D.’와 혜은이의 ‘제3한강교’,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 한스밴드 ‘오락실’, 터보 ‘어느 째즈바’, DJ DOC의 ‘머피의 법칙’ 등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충격적인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노래까지, 그 가사 속에는 어떤 90년대 추억이 담겨 있는지는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몸이 기억하는 그 시절 국민체조부터 공중전화, 오락실, 문방구, 삐삐, 음성사서함 등 빼박 나이 인증 가능한 공감 가는 즐거운 옛날 얘기에 라떼 시절 필 충만한 MC 김희철, 김민아와 이동근 아나운서는 촬영 내내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역대급 높은 텐션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태어나고 강산이 네 번이나 변한 MC 김희철도 깜짝 놀란 10여 년 전 김희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입대 후 훈련소 입소 시절 인터뷰 영상과 소집 해제 당시 충격적인 라떼 시절 사진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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