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기술단, 진천 '이상설기념관 건립' 후원금 2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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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홍익기술단 성낙전 대표가 보재 이상설기념관 건립에 써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는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는 순국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기념관 건립을 통해 이상설 선생의 위상을 드높이고 많은 사람이 찾아와 선생의 독립정신을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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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장동열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홍익기술단 성낙전 대표가 보재 이상설기념관 건립에 써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홍익기술단은 청주에 본사를 둔 토목, 도시건축, 환경산업, 안전진단 등 종합엔지니어링 서비스 업체다.
기념관은 이상설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가 태어난 진천읍 산척리 9300㎡ 터에 지상 1층, 지하 1층에 전체건축면적 1500㎡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진천군은 1999년 선생의 생가를 복원했다.
이상설 선생은 이준, 이위종 선생과 함께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고종 밀사로 참석해 조선 독립의 당위성을 알렸고 중국과 러시아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는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는 순국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기념관 건립을 통해 이상설 선생의 위상을 드높이고 많은 사람이 찾아와 선생의 독립정신을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주식 진천문화원장은 "군민의 애국심 고취와 더불어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해 기념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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