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자재 직접 만들어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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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부터 '친환경 농자재 제조 및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친환경 농업 필요성과 관심은 커지고 있으나 시판되는 친환경 농자재 가격 부담으로 제조·활용은 어려운 실정이라는 게 농기센터의 설명이다.
어윤종 소장은 "이번 친환경 실습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친환경 농자재를 쉽게 제조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친환경 농업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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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부터 '친환경 농자재 제조 및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친환경 농업 필요성과 관심은 커지고 있으나 시판되는 친환경 농자재 가격 부담으로 제조·활용은 어려운 실정이라는 게 농기센터의 설명이다.
센터는 오는 9월 4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안전교육과 친환경 자재 이론, 제조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교육에서 자닮오일, 황토유황합제, 고형미생물 등을 제조할 수 있다. 자가 제조 영양제 활용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유황·황토를 활용한 황토유합황제는 살충제로 활용되며, 가성칼리와 카놀라유를 주원료로 한 친환경 유화제는 살균효과와 살충·전착 효과가 있어 두루 사용되고 있다.
교육에 관심있는 작목반, 연구회 등 단체와 개인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식량기술팀(043-850-3571) 또는 읍면동 농민상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어윤종 소장은 "이번 친환경 실습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친환경 농자재를 쉽게 제조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친환경 농업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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