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손익분기점 돌파 전망…'범죄도시3'→'밀수' 300만 돌파 [Oh!쎈 이슈]

김보라 2023. 8. 25.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병헌, 김선영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300만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범죄도시3', '밀수'에 이은 세 번째 호성적이다.

지난 9일 극장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상영 16일 만에 300만 명의 관객을 모은 것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들 가운데 랭킹 3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보라 기자] 이병헌, 김선영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300만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범죄도시3’, ‘밀수’에 이은 세 번째 호성적이다. 관객 동원 속도는 더디지만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24일)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4만 9414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300만 1751명.

지난 9일 극장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상영 16일 만에 300만 명의 관객을 모은 것이다. 그간 개봉 4일째 100만 돌파,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기록한 결과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공동제작 BH엔터테인먼트)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오늘 오전 8시 기준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실시간 예매율 12.4%로 ‘오펜하이머’(45.3%)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들 가운데 랭킹 3위에 올랐다. 5월 개봉한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천만 고지를 넘어서며 누적 관객수 1068만 2526명으로 1위를, 여름시장 가장 먼저 선보인 ‘밀수’(감독 류승완)는 486만 3337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기록한 바.

‘밀수’와 함께 여름시장을 공략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관객들의 지지를 받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속도는 느리지만 손익분기점으로 책정된 약 410만 명을 넘어서고 흥행작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달 15일 국내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어제 6만 5276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10일째 지켰으며, 누적 관객수는 188만 5775명이다.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처스)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 오펜하이머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담았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