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담레이 발생…일본 앞바다 지나 30일께 소멸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8. 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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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가 25일 오전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담레이는 일본 도쿄 앞바다를 거친 뒤 30일쯤 소멸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담레이는 이날 오전 3시쯤 괌 동북동쪽 약 89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담레이는 30일 오전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소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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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향 가능성 지극히 낮아
(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가 25일 오전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담레이는 일본 도쿄 앞바다를 거친 뒤 30일쯤 소멸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담레이는 이날 오전 3시쯤 괌 동북동쪽 약 89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발생 당시 중심 기압은 998h㎩, 최대풍속은 초속 19m(시속 68㎞)에 강풍반경은 200㎞다.

담레이는 26일쯤 일본 도쿄 방면으로 북서진을 시작하겠다. 28일쯤 일본 도쿄 동북동쪽 약 490㎞ 해상을 지난 뒤 일본 북부인 삿포로 먼바다를 지나는 방향으로 이동하겠다.

담레이는 30일 오전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소멸할 전망이다.

담레이 발생 지점과 예상 진로에 따르면 국내 영향 가능성은 지극히 낮은 상태다.

담레이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코끼리를 의미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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