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시비' 강남서 8명이 1명 구타…피해자 바닥 기며 도망가도 때렸다[영상]

김송이 기자 2023. 8.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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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1명을 상대로 집단폭행을 저지른 일당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A씨를 집단 폭행한 B씨 등 8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주차장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A씨를 둘러싼 뒤 집단 구타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기어서 도망가며 손을 내저었지만 B씨 일당은 아랑곳하지 않고 재차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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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강남 한복판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1명을 상대로 집단폭행을 저지른 일당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A씨를 집단 폭행한 B씨 등 8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주차장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A씨를 둘러싼 뒤 집단 구타한 혐의를 받는다.

(MBN 갈무리)

MBN이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B씨 일당은 A씨를 둘러싸고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했다. A씨가 기어서 도망가며 손을 내저었지만 B씨 일당은 아랑곳하지 않고 재차 폭행했다.

경찰은 이들 중 폭행 가담 정도가 큰 3명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 중 1명은 지난 7월12일에도 술에 취해 다른 사람을 폭행한 전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서로 동네 친구 사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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