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보문역세권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9월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8. 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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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27층 총 199가구
이중 전용 76·81㎡ 87가구 일반 분양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9월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일원에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보문5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7층, 총 199가구 중 87가구(전용 76㎡ 85가구·81㎡ 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규제 완화 영향으로 최근 서울 청약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데다, 주요 업무지구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 디자인 등 상품특화가 발영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서울지하철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인 보문역이 가깝고 역 주변의 각종 편의시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향후 단지 내 상업시설까지 조성되면 원스톱 라이프도 실현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성북천 등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동신초를 비롯해 경동고가 있다.

단지는 보문역세권 일대에서 가장 높은 지상 27층(최고층 기준)으로 설계됐다. 특히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돼 차별화된 입면 구성은 물론, 일부 가구에서는 성북천과 도심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성북천과 연계되는 조경 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1층에 마련되는 ‘시그니처 포레스트’는 야외운동공간과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춘 자연 속 복합 놀이 공간이다. 각 동 3층에는 입주민만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휴게 공간인 ‘힐링 가든’이 들어서고 성북천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라운지’도 갖춰질 예정이다.

내부 평면은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 위주로 설계됐으며,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에 맞춤형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일부 공간은 팬트리 또는 알파룸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서울 성북구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자라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다주택자도 청약 가능하다. 추첨제 60%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2030 수요자들도 청약당첨에 도전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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