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즈업 “태연, 인사할 때마다 손 붙잡아줘…존재 자체만으로 힘 됐다”(인터뷰)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8. 2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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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즈업(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이 '퀸덤퍼즐'의 긴 여정을 마치고 데뷔하게 된 가운데 선배 태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사옥에서는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퍼즐' TOP7으로 이뤄진 엘즈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퀸덤퍼즐'에는 우주소녀, 우아!, 하이키, 로켓펀치, 체리블렛, 위키미키 등 다수의 걸그룹의 멤버들이 참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엘즈업이 될 TOP7이 되는 긴 여정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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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즈업 인터뷰 사진=퀸덤퍼즐
긴 여정 마친 엘즈업 7人의 종영소감
러블리즈 출신이자 엘즈업 케이, 소녀시대 태연 미담 공개

엘즈업(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이 ‘퀸덤퍼즐’의 긴 여정을 마치고 데뷔하게 된 가운데 선배 태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사옥에서는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퍼즐’ TOP7으로 이뤄진 엘즈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퀸덤퍼즐’은 지난 6월 13일 첫 방송됐으며, 지난 15일 1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퀸덤퍼즐’에는 우주소녀, 우아!, 하이키, 로켓펀치, 체리블렛, 위키미키 등 다수의 걸그룹의 멤버들이 참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엘즈업이 될 TOP7이 되는 긴 여정을 함께했다.

엘즈업 멤버들은 개인 무대는 물론 다양한 조합으로 이뤄진 팀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다져왔다. 최종적으로 TOP7이 되면서 기존의 팀 색깔과 자신만의 색깔은 물론 엘즈업이라는 그룹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색과 시너지를 발산할 수 있게 됐다.

#. 엘즈업의 종영소감
맏언니 케이는 “‘퀸덤퍼즐’이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나는 것 같다. ‘퀸덤퍼즐’ 연장하는 느낌이다”라고, 휘서는 “이번에 엘즈업이 되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퀸덤퍼즐’ 끝나고 좋은 성적을 얻게 돼서 엘즈업 활동을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럽다”라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나나는 “4개월이라는 시간이 처음에 마냥 길 것만 같았는데 어느 순간 되돌아보니까 빠르게 후루룩 지나가 있더라. 마지막까지 좋은 성과를 이뤄서, 평소에 존경했던 선배님,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연희는 “정말 끝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퀸덤퍼즐’이 끝이 났고 연장선의 느낌으로 좋은 멤버들과 엘즈업 활동을 할 수 있게 돼서 좋다. 시청자분들이 뽑아주신 기대감 가지고 앞으로 지켜봐 주시면 더 멋진 엘즈업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라고, 예은은 “‘퀸덤퍼즐’이 끝나서 시원섭섭한 마음이 크다. 엘즈업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돼서 나 역시 기대가 많이 된다. 멤버들이랑 좋은 합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여름은‘“퀸덤퍼즐’이 끝나고 나서 뭔가 허전한 마음이 있는 것 같다. 좋은 멤버들이랑 엘즈업으로 시작하게 돼서 허전함이 채워지는 것 같다. 기대 많이 하고 있다. 기대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유키는 “‘퀸덤퍼즐’이 끝나고 대중분들이 엘즈업 멤버로서 뽑아주신 만큼 열심히 행복하게 활동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엘즈업 케이 사진=퀸덤퍼즐
#. 엘즈업에게 ‘퀸덤퍼즐’ MC이자 선배 소녀시대 태연이란
무엇보다 엘즈업 멤버들은 대선배 태연과 이 긴 여정을 함께했다. 태연은 ‘퀸덤퍼즐’의 MC로서 출연자들에게 따뜻한 선배이자 차분한 진행력을 보여준 MC로 활약했다.

특히 쉬는 시간에도 후배들의 상태를 살피면서 식사를 챙겨주는 등의 훈훈한 모습을 자랑, 멋진 선배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케이와 연희는 태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미담을 공개했다.

케이는 “항상 우리 컨디션을 중간 중간 체크를 해주신다. 언니처럼 배고픈지, 힘들지는 않은지 물어봐주셨다. 물도 한 번씩 먹으라고 하고. PD님한테 ‘애들 배고프대요. 떡볶이 좀 사주세요’ 하시기도 했다”라고 풀었다.

더불어 “미담이 있다. 대기실이 붙어 있었는데 인사를 하면 손을 잡아주고 하셨다. 손만 잡아주셔도 힘이 난다. 태연 선배님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힘이 된다. 너무 예쁘시기도 하고”라고 환한 미소와 함께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무대적으로 응원을 많이 해주셨고, 무대 하나하나 준비하는데 노력하고 힘이 많이 든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아서 우리 마음을 잘 헤아려주셨던 게 기억이 많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연희는 “끝난지 얼마 안돼서 기억에 남는게 있다. 파이널 무대가 다 끝나고 두 팀 다 무대에 섰을 때 태연 선배님이 시간이 잠깐 생겼을 때 우리를 바라보고 ‘정말 수고했다’라고 입모양으로 말해주셨다”라고 짚었다.

이어 “그때 진짜 ‘우리 열심히 해 왔구나. 파이널 진짜 끝이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위로를 받고 작은 것 하나하나에 힘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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