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명랑 쾌활 헬스트레이너로 변신

문화영 2023. 8. 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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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이가 명랑 쾌활한 헬스트레이너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의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 연출 김형일) 제작진은 23일 유이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이(효심 역)는 헬스트레이너로 생동감 넘치는 포즈와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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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위해 헌신한 효심이의 독립 성장기
9월 16일 저녁 8시 5분 첫 방송

KB2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효심 역을 맡은 유이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유이가 명랑 쾌활한 헬스트레이너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의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 연출 김형일) 제작진은 23일 유이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이(효심 역)는 헬스트레이너로 생동감 넘치는 포즈와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뽐내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씩씩하고 꿋꿋하게 자신의 몫을 해내고야 마는 효심만의 밝고 긍정적인 파워를 볼 수 있다. 그가 들고 있는 덤벨에 새겨진 '독립'이라는 문구도 눈에 띈다. 기필코 '독립'을 쟁취하고 말겠다는 효심의 굳은 의지가 돋보인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가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고 효심에게 의존했던 가족들 역시 각자의 주체적인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해방 드라마다.

천성이 착한 효심은 아버지가 갑자기 사라진 뒤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며 자연스럽게 집안 가장 역할을 자처한다. 대학에 진학했지만 오빠와 남동생 뒷바라지를 위해 대학 생활보다 피트니스센터 취업을 선택한다. 이후 버는 돈은 모두 가족을 위해 썼고 희생은 언제나 효심의 몫이 됐다.

그렇다 보니 효심은 제대로 된 연애도 못하고 평생 운동복과 운동화만 장착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새벽 5시에 운동을 하겠다고 찾아온 특별한 회원인 강태호(하준 분)를 만나게 된다. 효심은 태호를 만난 뒤 헌신해온 인생을 바꿔나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효심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부각시키고자 했다"며 "본 방송에서도 효심이를 보고 있으면 힘이 나고 긍정 에너지가 생기는 기분이 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9월 16일 저녁 8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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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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