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현 아버지 "'학폭 없었다'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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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과학고 자퇴 의사를 밝힌 백강현 군의 아버지가 "학폭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22일 오후 백군의 아버지 백모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백강현 군 자퇴철회 등 잘못된 내용 바로 잡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백씨는 서울시교육청이 서울과학고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백 군에 대한 학교폭력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기사를 두고 "잘못된 내용"이라고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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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장원 인턴기자] 최근 서울과학고 자퇴 의사를 밝힌 백강현 군의 아버지가 "학폭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22일 오후 백군의 아버지 백모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백강현 군 자퇴철회 등 잘못된 내용 바로 잡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백씨는 서울시교육청이 서울과학고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백 군에 대한 학교폭력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기사를 두고 "잘못된 내용"이라고 반했다.
백씨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정정요청을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퇴 의사를 철회했다는 내용도 부인했다. 백씨는 "백강현 군이 자퇴를 철회하고 목요일부터 다시 등교한다는 일부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목요일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백군은 지난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천재소년으로 이름을 알렸다.
올해 3월 서울과학고에 조기 입학했으나 지난 19일 유튜브를 통해 자퇴 소식을 알렸다. 백씨는 "서울과학고에서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등 학교폭력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bastianl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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