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SK뷰' 1순위 청약에 1만명 몰렸다…평균 경쟁률 184대 1

고객들이 청계SK뷰 견본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대에 들어서는 '청계SK뷰'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8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청계SK뷰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57가구 모집에 총 1만455명이 지원해 평균 1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주택형은 전용면적 84㎡로 1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036명, 기타지역 326명이 지원해 1362대 1에 달했다.

이 밖에 전용 59㎡A 13가구 모집에 총 2602명이 지원해 200.2대 1, 59㎡C가 160대 1, 59㎡B가 14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1일 특별공급에서도 51가구 모집에 총 3720명이 지원,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용 59㎡A 생애최초 특별공급읜 36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청계SK뷰는 SK에코플랜트가 성동구 용답동 청계지역주택조합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3개동, 396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84㎡ 108가구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옆 내부순환로를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1km 내 초·중교가 밀집해 있고 구립 도서관과 공원, 청계천이 가깝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정당계약 기간은 내달 11~13일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