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52세' 김승수 "전 여친=연예인…남성호르몬 이상 無" 자신감('돌싱포맨')

김지원 2023. 8. 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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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가 연예인과 교제한 적 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김응수, 김승수와 개그우먼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민은 김승수에게 아직 결혼하지 못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승수는 "내가 스킨십을 싫어하거나 안 하고 싶어서 안 했던 게 아니다"라며 "주기적으로 한다. 너무 높게 나온다. 남성호르몬 8.7이 나와서 추가검사를 했다. 남성호르몬 항상 7 이상이다"라고 당당히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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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김승수가 연예인과 교제한 적 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김응수, 김승수와 개그우먼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 52세인 김승수는 동안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승수는 "내가 체대 나왔고 성격이 상남자"라며 "사석에서 농담도 잘한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아직 미혼이지만 드라마 속 이미지 때문에 종종 유부남으로 오해를 받는다고 한다.  김승수는 "사실 저를 기혼으로 보는 게 억울하다"며 "저를 괜찮게 본 분들이 저한테 (여성 분을) 소개해주려고 하는데, 여자 분들이 제가 결혼한 줄 안다. 저를 기혼자로 생각하고 '대놓고 (바람피려한다고) 말씀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김승수에게 아직 결혼하지 못한 이유를 물었다. 김승수는 "28살 때까지는 동갑이 아니면 여자로 안 보였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저 형 결혼 못 하겠다"며 안타까워했다.

김승수는 자신이 연애에 어리숙했었다고 털어놨다. 김승수는 과거 스킨십 때문에 이별 위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과거 연인과 6개월간 만나면 손도 제대로 못 잡은 것. 김승수는 "내가 먼저 고백했는데 표현이 없다보니 여자친구 화가 터진 거다. 사람 많은 곳에서 (사랑을) 증명하라고 해서 손을 잡았는데 겨우 이거냐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실 여자친구를 배려한 거였다. 여자친구도 얼굴이 알려진 방송하는 사람이었다"고 고백해 전 여자친구가 연예인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또한 "당시 뭔가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움찔움찔하고 있었다"며 "그때 여자친구가 제 뒤통수를 잡고 당겨서 뽀뽀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승수는 남성 호르몬 수치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이에 김승수는 "내가 스킨십을 싫어하거나 안 하고 싶어서 안 했던 게 아니다"라며 "주기적으로 한다. 너무 높게 나온다. 남성호르몬 8.7이 나와서 추가검사를 했다. 남성호르몬 항상 7 이상이다"라고 당당히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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