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꽃집이…' 광주은행 목포하당점에 복합점포 첫 개점

송형일 2023. 8. 22.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은행이 지역과의 상생과 동행 등을 위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다.

광주은행은 목포 하당지점에 지역 내 꽃가게와 연계한 '복합점포 1호점 하당 꽃집'을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 복합 점포는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에게 차별화된 공간 제공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및 생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작지 않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은행이 지역과의 상생과 동행 등을 위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다.

광주은행 하당지점에 들어선 꽃집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목포 하당지점에 지역 내 꽃가게와 연계한 '복합점포 1호점 하당 꽃집'을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꽃집은 지점 리모델링에 맞춰 문을 열었으며 은행 영업점의 딱딱한 이미지 개선과 생동감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꽃집 운영자는 지역 소상공인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앞으로 카페, 책방, 빵집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광주은행은 이 복합 점포는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에게 차별화된 공간 제공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및 생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작지 않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은 리모델링 지점을 중심으로 내년 말까지 5개 점포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전 지점의 10%까지 복합 점포를 늘릴 생각이다.

광주은행이 운영 중인 지점은 모두 132곳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복합 점포 개점은 금융에 향기를 더한 것"이라며 "고객에게는 새로운 분위기와 편의를,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